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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출 658억달러 ‘역대 최대’…전년 대비 33.8% 증가, 무역흑자 87억달러
  • 기사등록 2026-02-19 14:48:38
  • 기사수정 2026-02-19 14: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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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수출이 658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1월 기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고, 무역수지는 1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2026년 1월 수출입 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3.8% 증가한 658억 달러, 수입은 11.6% 늘어난 571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8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월별 수출액 및 증감률 

품목별로는 반도체와 승용차 등 주력 품목의 호조가 두드러졌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02.5% 급증하며 2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돌파했고, 11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승용차 수출도 19.0% 증가하며 감소세에서 반등했다. 이 밖에 무선통신기기(89.7%), 석유제품(7.8%) 등도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46.8%), 미국(29.4%), 베트남(48.1%), 유럽연합(6.9%), 대만(61.9%)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고르게 확대됐다. 특히 대중국 수출은 3개월 연속, 대미 수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571억 달러로 11.6% 증가했다. 메모리 반도체(66.3%), 비철금속광(40.1%), 금(323.7%) 등의 수입이 늘어난 반면, 원유(△12.8%), 가스(△12.5%), 석유제품(△18.7%)은 감소했다. 소비재 수입은 27.4%, 자본재는 21.6% 각각 증가했으며, 원자재는 0.3% 감소했다.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배럴당 66.8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14.9% 하락했다. 이는 최근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수출 중량도 전월 2.0% 증가에 이어 1월 11.4% 증가하며 물량 기준 회복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중심의 첨단 산업 수출 확대와 주요 교역국 경기 회복이 맞물리며 수출 증가 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반도체 등 전략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출 증가 흐름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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