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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2025년 연간 실적 발표…신흥시장 성장·엔진 사업 호조
  • 기사등록 2026-02-06 15:58:30
  • 기사수정 2026-02-06 16: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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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36톤급 디벨론(DEVELON) 굴착기/사진=HD건설기계 제공

HD건설기계가 6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은 통합 이전 법인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실적을 합산한 것이다.


HD현대건설기계는 2025년 매출 3조7765억원, 영업이익 170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아프리카를 포함한 신흥시장의 수요 확대와 선진시장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9.8% 성장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중국 사업 재편에 따른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전년 대비 10.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신흥시장과 유럽, 중국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신흥시장은 마이닝(광산) 및 인프라 개발 수요가 지속되며 매출이 전년 대비 21% 증가했다. 유럽과 중국 역시 수요 회복에 힘입어 각각 18%, 2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2025년 매출 4조5478억원, 영업이익 28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5%, 영업이익 55.5% 증가한 수치다. 매출 확대와 함께 판매가격 인상, 프로모션 비용 감소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건설기계 부문에서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신흥시장의 인프라 투자 및 자원 개발 수요 증가가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북미와 유럽 등 선진시장 역시 경기 회복과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며, 중국은 사업 재편 효과로 매출이 전년보다 56% 증가했다.


엔진 부문은 발전기, 방산, 차량 등 전반적인 수요 확대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매출은 1조3264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4.3%로 3년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군산 엔진 신공장을 통해 추가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HD건설기계는 글로벌 건설기계 업황 회복에 맞춰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권역별 영업 전략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와 함께 AM(After Market), 엔진, 컴팩 장비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원 다각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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