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섬에어, 1호기 공개·운항 계획 발표 - “지역을 잇는 항공 인프라로 이동의 패러다임 바꾸겠다”
  • 기사등록 2026-01-15 16:37:28
기사수정

지역항공 모빌리티(RAM·Regional Air Mobility) 섬에어가 15일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SGBAC)에서 1호기 도입식을 열고 향후 운항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김포 비즈니스 항공센터에서 진행된 섬에어 1호기 도입식에서 왼쪽부터 객실 승무원 김현주 객실 팀장, ATR사 영업 이사 장 다니엘(JEAN-DANIEL), 섬에어 최용덕 대표, ATR사 CCO 알렉시 비달(Alexis Vidal), 객실 승무원 장인향 교관, 객실 승무원 유은지 교관이 섬에어 신조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섬에어 제공

이날 행사에는 섬에어 최용덕 대표를 비롯해 섬에어 임직원, ATR사의 사업총괄부사장(CCO) 알렉시 비달(Alexis Vidal), ATR 영업 이사 장 다니엘(Jean-Daniel), 공항 관계자, 정부 기관 및 투자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최용덕 대표의 인사말과 사업 방향 설명, ATR사의 ATR 72-600 기종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섬에어는 이날 1호기인 ATR사의 신조기 ‘ATR 72-600’을 공개하며, 교통 접근성이 낮은 섬 지역과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는 지역항공사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최용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항공사의 첫 항공기는 ‘누구를 위해, 왜 날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며, “섬에어는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오가는 사람들, 그리고 육지에 있으나 섬과 다름없는 지리적 여건에 놓인 이들을 위한 지역항공사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항공 수요가 적거나 접근성이 낮다는 이유로 기존 대형항공사(FSC)나 저비용항공사(LCC)가 운항을 꺼려온 지역에서는 이동이 제한되고, 그로 인해 의료·교육·일상 전반의 연결도 약화된다”며, “섬에어는 대한민국 내 이동과 연결을 보완하는 항공 인프라로서 ‘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섬에어가 1호기로 신조기를 도입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어졌다. 최 대표는 “신조기 도입에는 많은 자원이 투입됐지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항공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시성과 안정성, 예측 가능한 운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는 민간 항공 서비스를 넘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향후 운항 일정과 관련해 최 대표는 “시범 운항을 거쳐 운항 증명(AOC)을 취득한 뒤 김포-사천 노선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항에 나설 계획이며, 오늘 공개한 1호기는 사천을 중심으로 운항하고 이후 도입될 2호기는 울산, 3호기는 사천-제주, 울산-제주, 김포-대마도 노선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00m 이하의 짧은 활주로를 보유한 소형 공항을 중심으로 노선을 개발해, 여행객은 물론 당일 출장이 필요한 직장인들에게도 실질적인 이동 대안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섬에어는 이번 1호기 도입식을 계기로 운항 증명(AOC) 취득에 필요한 시범 운항 절차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1-15 16:37:28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월계화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대나무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겨울철새 ‘비오리’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