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사진 오른쪽)과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이사가 ICT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사회문제 해결과 공동 마케팅을 위해 스타트업 데이터유니버스와 손을 잡았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데이터유니버스와 ‘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과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 솔루션 구축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확대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데이터유니버스의 주요 서비스인 ▲휴대폰 분실 보호 ▲스마트 피싱 보호 ▲휴대폰 가족 보호 ▲모바일 쿠폰 지갑 ▲오토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보험 상품을 연계 제공하고, 향후 출시될 신규 서비스에 대해서도 공동 마케팅 및 보험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규 KB손해보험 일반보험부문장은 “양사가 추구하는 사회문제 해결 방향이 유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사기 예방, 가족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를 확대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