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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케이뱅크, 디지털 공동대출 출시한다 -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하반기 개인신용대출 선보일 예정
  • 기사등록 2025-07-10 2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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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본점 전경/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케이뱅크와 함께 준비 중인 개인신용대출 상품이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됐다.

 

부산은행은 10일, 지난 1월 케이뱅크와 체결한 전략적 마케팅 제휴 협약의 핵심 성과로 이번 지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중 대출 재원을 공동으로 부담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인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상품은 케이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의 대출 요청이 접수되면 부산은행과 케이뱅크가 각각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 후, 공동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한다. 

 

대출금은 양 은행이 5대 5 비율로 분담하며, 신청부터 실행, 사후관리까지 모든 절차는 케이뱅크 앱에서 원스톱으로 제공된다.

 

부산은행은 그동안 쌓아온 신용평가모형(CSS) 역량과 금융 운영 노하우를 케이뱅크의 디지털 플랫폼 기술과 결합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식 BNK부산은행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공동 신용대출은 지역 금융기관과 인터넷전문은행 간의 상생 협력의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금융소비자 편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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