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헬스케어 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여름 장마철 실내 건강관리에 최적화된 콤팩트 헬스케어 로봇 신제품 ‘카르나로보’와 ‘카릭스로보’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바디프랜드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카릭스로보’/사진=바디프랜드 제공
장마가 본격화되며 고온다습한 환경과 불규칙한 기온 변화로 인해 체력 저하와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에 바디프랜드는 집에서도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성과 사용 편의성을 겸비한 로봇 제품을 선보였다.
◇ ‘치유의 여신’ 기술력에 로보틱스를 더한 ‘카르나로보’
‘카르나로보’는 지난 4월 출시된 골반저근부 진동 기술 기반 마사지체어 ‘카르나’에 로보틱스 기술을 더한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골반저근을 자극하는 웨이브 마사지 모듈을 착석부에 탑재해 케겔 운동을 유도하며, △골반저근 웨이브 △회음부 웨이브 △괄약근 웨이브 등 특화된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여기에 바디프랜드의 독자 기술인 다리 독립 구동 시스템과 △사이클 모드 △롤링 스트레칭 △로보 활력 △로보 회복 등 로보케어 기능을 통해 하체 및 전신 스트레칭까지 가능하다. 이 두 기능을 통합한 ‘카르나로보 시그니처 모드’도 제공한다.
신장 155~170cm 사용자에 최적화된 설계로 체형이 작은 여성이나 중장년층에게도 밀착된 마사지감을 선사하며, 콤팩트한 크기와 곡선형 디자인, 그레이 톤 패브릭 마감으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잘 어울린다. 5인치 터치 리모컨도 탑재해 조작 편의성까지 높였다.
카르나로보는 월 2만 원대(선납 60만 원, 제휴카드 이용 시)로 실속 있게 집에서 매일 건강 관리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 하체 스트레칭 특화한 ‘카릭스로보’
‘카릭스로보’는 바디프랜드의 하체 마사지 기술을 중저가 모델에 접목한 제품으로, 기존 ‘카릭스’ 모델을 기반으로 하체 스트레칭 기능과 5인치 터치 리모컨을 추가해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시켰다.
△장요근 이완 △사이클 △하체 스트레칭 △이상근 이완 △로보 활력 △로보 회복 등 총 6가지 로보케어 모드는 하체 근육 강화 및 코어 근육 자극에 도움을 주며, 발바닥에는 4개의 회전 롤러가 정교한 지압 마사지를 제공한다. 다리 길이는 최대 16.5cm까지 조절 가능해 체형에 따라 최적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여기에 ‘6 Matic XD’ 마사지 모듈은 6개의 마사지볼이 최대 10cm까지 5단계로 돌출돼 깊이 있는 마사지를 구현하며, 40개의 에어포켓이 어깨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감싸준다.
외관은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에 ‘미스틱 그레이’ 컬러를 입혀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트윌 패턴 패브릭과 가죽 텍스처의 소재 조합은 감각적인 인테리어 오브제로도 손색없다.
카릭스로보는 월 1만 원대(선납 60만 원, 제휴카드 이용 시)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실현할 수 있는 실속형 헬스케어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