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100% 쌀과 물만을 원재료로 사용한 프리미엄 즉석밥 ‘양반 100밥’ 7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양반 100밥’은 쌀과 물 외의 어떠한 첨가물도 들어가지 않은 순수한 구성으로, 집에서 갓 지은 밥처럼 자연스러운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120℃ 이상의 고온과 압력으로 쌀을 익히는 ‘정통 가마솥 공법’을 적용해, 잡곡 특유의 거친 식감을 줄이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130g의 소용량으로 제공돼, 탄수화물 섭취를 조절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하다.

동원F&B, 100% 쌀과 물로만 만든 ‘양반 100밥’ 출시/사진=동원F&B 제공 

이번에 출시된 ‘양반 100밥’은 총 7종으로 구성된다. 

△블렌디드 4종(현미밥, 흑미밥, 오미밥, 찰진밥)은 멥쌀과 잡곡의 조화를 강조했으며, △100% 3종(현미밥, 발아현미밥, 통곡물밥)은 멥쌀 없이 잡곡만으로 구성돼 곡물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동원F&B는 2007년 ‘쎈쿡’을 통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21년에는 130g 소용량 ‘양반밥’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해왔다. 

이번 ‘양반 100밥’ 출시를 계기로 기존 ‘양반밥’은 ‘양반 100밥’으로 리뉴얼되며, 기존 대용량 제품인 ‘쎈쿡’과 함께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영양과 자연의 맛을 담은 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호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