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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후보 8명 확정
  • 기사등록 2025-04-17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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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1차 예비경선 후보 8명 확정

국민의힘이 6·3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1차 예비경선에 진출할 후보 8명을 발표했다. 16일 선관위는 서류 심사와 경쟁력 검증을 거쳐 총 11명 중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나경원, 유정복, 이철우, 양향자 등 8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18일 비전 발표회, 1920일 조별 TV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21~22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로 2차 경선 진출자 4명이 결정되며, 최종 후보는 27~28일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로 선출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본격 돌입…치열한 3파전 예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이 16일 시작됐다. 이재명 전 대표, 김경수 전 경남지사, 김동연 경기도지사(기호순)가 출마한 가운데, 12일간의 전국 순회 경선이 진행된다. 첫 일정은 충청권 온라인 투표로, 최종 승자는 27일 수도권 경선에서 결정된다. 세 후보는 이날 공명선거 서약식에 참석해 공정한 경쟁과 경선 결과 승복을 약속했다. 당 지도부도 비방 없이 품위 있는 경선을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경선의 과열 경쟁이 본선 패배와 분열로 이어졌던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그러나 김경수·김동연 후보가 반전을 위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공세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경선 분위기 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부천 빌라 화장실서 숨진 신생아…경찰 “혐의점 없어 내사 종결 예정”

경기 부천의 한 빌라 화장실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관련자들에게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원미경찰서는 지난달 10일 신생아 시신이 발견된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곧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친모 A 씨는 임신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으며, 출산 당시에도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화장실에 갔다가 출산한 것으로 진술했다. 산부인과 진료 기록, 통신 기록, 디지털포렌식 등에서도 임신 인지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국과수 부검 결과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아기는 발견 당시 변기에 반쯤 잠겨 있었지만 폐에 물이 찬 흔적은 없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변사로 보고 종결할 방침이다.

 

▶실업급여 반복 수급자 매년 증가…5년 새 4.2%p 상승

최근 5년간 2회 이상 실업급여(구직급여)를 반복 수급한 비율이 2020년 24.7%에서 2024년 28.9%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급자 수는 매년 160만~170만 명 수준이지만 반복 수급자는 2020년 42만 명에서 2024년 49만 명으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과 함께, 단기 근무와 실업을 반복하며 실업급여를 수급하는 구조적 문제를 원인으로 지적했다. 실제 최다 수급자는 24회, 누적 수령액 최고치는 9661만원에 달했다. 한편 부정수급도 매년 2만 건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2024년 부정수급액은 323억 원에 달했다.

 

▶이재명, 하루 만에 후원금 한도 29억 원 돌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후원 계좌 개설 하루 만에 법정 한도인 29억4000만 원을 모두 모금했다. 6만3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99%는 10만 원 미만의 소액 후원자였다. 이는 대선 당시 두 달간 모인 후원자 수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후원회 측은 "내란 종식과 새로운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국민의 마음이 모였다"고 밝혔고,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뜻을 모아주신 동지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민 가까이에 늘 있겠다”고 전했다.

 

▶서울지하철 단일노선도, 40년 만에 새단장

서울지하철 각 호선별로 부착된 '단일노선도'가 40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기존 노선도는 지리 정보 파악이 어렵고 표기 방식이 통일되지 않아 초행자, 외국인, 고령자 등을 위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가독성을 높인 ‘신형 단일노선도’를 개발, 하반기부터 순차 도입한다. 신형 노선도는 가로형·세로형·정방형 3가지 형태로, 색각 이상자도 구분 가능한 색상 체계, 환승 라인 신호등 방식, 역 번호 표기 등을 반영했다. 서울의 지리 정보와 서울시청·남산서울타워 등 주요 명소를 픽토그램으로 표시하고, '서울알림체' 글꼴과 투명 OLED 디스플레이도 처음 적용된다. 

 

▶오세훈 시장 “서울에 파크골프장 77곳 추가 조성” 재확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열린 ‘제1회 매경-서울시 파크골프대회’ 개회식에서 내년 말까지 파크골프장 77곳을 추가로 조성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재확인했다. 현재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13곳으로, 대구(34곳)에 비해 부족한 실정이다. 오 시장은 “서울에 빈 땅이 많지 않지만 최대한 확보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전국 대회 유치를 위한 36홀 규모 구장도 계획 중이며, 월드컵공원파크골프장에 18홀을 추가해 올해 중 완공할 예정이다. 

 

▶16년 잠적한 살인미수 피의자, 면허 갱신하러 갔다가 덜미

살인미수 혐의로 16년간 도피 중이던 60대 남성 A씨가 운전면허 갱신을 위해 경찰서를 찾았다가 체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달 17일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09년 은평구에서 경쟁 노래방 업주를 살해하려 시너와 둔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를 받는다. 당시 노래방 직원이 A씨를 막다가 큰 화상을 입었으며, 이후 A씨는 도주했다. 경찰은 A씨가 서울 구로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하고 출입문을 잠근 뒤 체포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달 9일 A씨를 구속기소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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