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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방식 확정
  • 기사등록 2025-04-13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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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방식 확정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선 후보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 방식으로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회는 12일 관련 내용을 담은 특별당규를 마련했으며, 이날 열리는 의총과 최고위, 당무위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민주당은 국민참여 여론조사 참가자를 모집하고, 19일부터 2주간 4개 권역에서 순회 경선을 진행한다. 경선 방식과 관련해 내부에서는 ‘국민참여경선’과 ‘국민경선’ 간 이견이 있었지만, 역선택 위험성과 형평성 문제, 촉박한 일정 등을 이유로 국민참여경선 방식이 채택됐다. 한편 김두관 전 의원과 김동연 경기지사 측은 이 같은 결정에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국가별 상호관세 10% '하한선'…중국 제외 90일 유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가별 상호관세 기본 세율 10%를 '하한선(floor)'으로 명확히 하며, 일부 예외를 제외한 유예 협상 방침을 밝혔다. 그는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과 90일간 관세 유예 후 맞춤형 협상을 진행 중이며, "미국은 매우 좋은 위치에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도 기본세율 10%를 하한, 개별국가 상한은 기존 발표대로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고, 국채 시장 안정과 달러 가치 상승 가능성도 언급했다. 이란과의 회담에선 핵무기 보유 불가 원칙을 재확인했다. 

 

▶KFC의 ‘치킨 맛 치약’, 만우절 장난이 현실로…48시간 만에 완판

미국 KFC가 만우절을 맞아 선보인 ‘프라이드치킨 맛 치약’이 출시 48시간 만에 품절되며 화제를 모았다. KFC는 치약 브랜드 하이스마일과 협업해 치킨 향이 나는 제품을 공개했으며, 네티즌들이 장난으로 여겼지만 실제 판매에 들어가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불소가 없는 이 치약은 입안을 상쾌하게 해준다는 설명과 함께 13달러에 판매됐고, 함께 출시된 59달러짜리 KFC 전동 칫솔도 완판됐다. 하이스마일은 예상치 못한 인기 속에 추가 생산을 검토 중이다.

 

▶일본 고립사, 한국의 6배…사후 1년 뒤 발견되기도

지난해 일본에서 사회적 단절 속에 홀로 숨진 '고립사'가 2만1856건으로 추산돼, 한국의 고독사(3661건)보다 6배 많았다. 일본 내각부는 경찰청 통계 중 사후 8일 이상 지나 발견된 7만6020명 중 일부를 고립사로 분류했다. 고립사로 분류한 사망자 중 60세 이상이 82.1%, 남성이 79.4%를 차지했으며, 253명은 사후 1년 이상 지나 발견됐다. 이는 일본이 지난해 4월 시행한 '고독·고립 대책 추진법'에 따른 첫 공식 추계로,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상관 폭행한 20대 하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육군 복무 중 상관을 폭행하고 모욕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은 상관 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10월 훈련물자 정리 중 상관 B중위를 폭행했고, 앞서 9월에는 술자리에서 B씨에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그는 부하 병사를 반복적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는 군기 문란 행위의 책임이 크다고 판단하면서도, A씨가 반성하고 군에서 이미 징계를 받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중국 자영업자들, 미국 손님은 추가 요금 내야한다...차별 안내문 등장

홍콩 매체 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미국에 대한 반감이 커지며 미국인 손님을 차별하거나 미국산 제품 판매를 거부하는 현상이 늘고 있다. 우한의 한 고깃집은 미국 손님에게 104% 추가 요금을 부과하겠다는 안내문을 게시했는데, 이는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예고한 관세율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신발 제조업자는 "애국심이 돈보다 중요하다"며 미국과의 거래 중단을 선언했고, 스마트폰 판매업자는 아이폰을 매장에서 철거했다. 이에 대해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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