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기자
타이완의 감성과 낭만을 서울 도심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타이완관광청과 대만관광협회는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한남동 CAVEHOUSE에서 ‘2025 타이완관광로드쇼 - Cheers! 낭만 그 자체, 타이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타이완관광로드쇼 - Cheers! 낭만 그 자체, 타이완!’ 포스터 이번 팝업 행사는 타이완의 대표 길거리 미식 문화인 ‘러차오(100원 포차)’를 콘셉트로 구성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마치 타이완 현지를 여행하는 듯한 감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행 정보는 물론,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로드쇼 기간 동안 타이완 여행·관광 기업 36개 부스가 운영되며, 여행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유익한 정보가 소개된다. 특히 타이완 인기 밴드 ‘A_Root’의 라이브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관람객들은 러차오 음식 만들기, 포차 테마 양모펠트 키링 제작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을 통해 타이완의 문화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타이완식 닭튀김 ‘옌수지’와 후추 닭 절임 등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현장에서 제공되는 ‘오숑머니’를 활용해 타이완 맥주 등과 교환할 수 있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타이완 여행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현장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약 22만 원 상당의 NTD 5000 숙박권 추첨에 응모할 수 있으며, 타이완 상식 OX 퀴즈에서는 인천-타이베이 왕복 항공권을 포함한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타이완의 마스코트 ‘오숑이’가 등장하는 명예 주민증 제작, 폴라로이드 포토존 등 감성적인 체험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타이완관광청은 “이번 로드쇼는 타이완의 낭만과 문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정보는 타이완관광청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