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이미지 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이 미국의 권위 있는 금융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한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통산 9회째이자 5년 연속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은 24년 연속 ‘최우수 외국환 은행’과 통산 24회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으로도 선정되며 외환 및 무역금융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았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선정 배경에 대해 “하나은행은 AI 기반의 디지털 금융 혁신과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제 금융 시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자산과 부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니즈를 정밀하게 반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전 세계 26개국에 걸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헝가리 부다페스트와 멕시코 몬테레이에 사무소를 개설했고, 올해는 폴란드 진출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글로벌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