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GKL사회공헌재단은 관광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가족을 위해 국내 여행을 지원하는 ‘우리가족 행복여행’ 사업을 올해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가족 행복여행’은 바쁜 일상과 경제적 여건으로 여행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저소득가정, 재외동포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17회에 걸쳐 약 45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년 첫 시행 이후 지금까지 누적 참여자는 2041명에 달하며, 올해 역시 기관 단위 모집을 통해 회차당 약 25명 내외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상반기 참여기관 및 참여자 모집은 4월 7일부터 21일까지 GKL사회공헌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사연 공모 등 다양한 선정 기준을 통해 최종 참가 가족이 결정된다. 

모집은 4월, 5월, 7월 총 3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여행지는 전국 5개 권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인제), 경기(연천), 경상(합천·고령), 전라(순천·여수), 충청(공주·부여, 태안) 등에서 1박 2일 또는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기반 관광(CBT) 모델을 도입하여 운영된다.

한편 ‘우리가족 행복여행’ 사업의 수행은 사회적기업 착한여행이 맡아 올해 총 17회의 여행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 방법은 GKL사회공헌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