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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27~30일까지 서울 SETEC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25-03-26 1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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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이하 관협중앙회)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를 맞는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200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누적 관람객 220만 명을 기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다. 


 ‘여행을 플레이(PLAY), 지역을 리플레이(REPLA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120여 개 기관과 관광업체가 26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여행 정보와 맞춤형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전통주 문화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주(酒)토피아’ 특별관이 제2전시장에 마련된다. 

 

전국 6개 지역에서 선별된 18개 양조장이 참여해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전통 디저트 만들기 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특별관은 전통주를 사랑하는 이들은 물론, 지역별 미식과 숨은 명소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객들은 비눗방울 공연, 거리 퍼포먼스, ‘내 나라 골든벨’, ‘테마여행 색판 뒤집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도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 

 

지난해 성황을 이뤘던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학술대회에 이어, 올해는 ‘인공지능과 관광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AI 기반 여행 서비스 및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또한, 60세 이상 장년층을 대상으로 ‘꿈꾸는 여행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짧은 여행 영상 제작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문체부는 ‘여행가는 봄’ 캠페인과 다양한 할인 행사를 통해 국내 관광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각 지역에서 마련한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나만의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 떠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필수적인 행사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여행 영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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