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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대학 캠퍼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비상...서울대 경찰 투입도 검토
  • 기사등록 2025-02-24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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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캠퍼스, 윤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 비상...서울대 경찰 투입도 검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열리며 대학가가 갈등을 겪고 있다. 이들 대학에서는 최근 학생들의 찬반 집회에 유튜버 등 외부인의 난입으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서울대는 23일 향후 집회 시 경찰 해산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캠퍼스 내 경찰 투입이 금기시되던 상황에서 안전을 위해서는 부득이한 조치라고 보여진다. 다른 대학들에서도 유사한 집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외부인의 참여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출생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올해 49곳 폐교

저출생 현상으로 인해 올해 전국에서 49곳의 초·중·고교가 폐교될 예정이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폐교 수는 2020년 33곳에서 2021년 24곳, 2022년 25곳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지난해에는 33곳으로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0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 6곳, 충남 9곳, 전북 8곳 순이다. 초등학교가 38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입학생이 없는 초등학교가 112곳에 달했다. 올해는 경북 42곳, 전남 32곳 등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중국 우한에서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발견

현지시간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우한에서 박쥐를 통해 사람으로 전염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코로나바이러스 HKU5-CoV-2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중국과학원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학술지 '셀(Cell)'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바이러스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과 관련된 메르베코바이러스 그룹에 속하며, 인간의 ACE2 수용체와 결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또 HKU5-CoV-2가 인간 세포와 장기 조직을 감염시킬 수 있으며, 더 높은 감염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구팀은 이 바이러스의 인간 사회 출현 위험이 과장되지 않도록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명 구조를 위해 현관문 강제 개방했는데 파손했다며 배상 요구

광주 북부소방서가 인명 수색을 위해 강제로 개방한 빌라의 현관문과 잠금장치 파손에 대한 배상 요구에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 지난달 11일 발생한 화재에서 소방관들은 구조 작업 중 6세대의 문을 강제로 열었고, 이로 인해 800여만원의 수리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화재로 사망한 집주인의 보험 배상이 불가능하고, 다른 세대주들도 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주민들이 소방당국의 배상 책임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행정배상 책임보험도 적법한 인명 수색 과정에서의 피해는 보상하지 않아 소방당국은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소송 당해

일론 머스크의 13번째 아이를 출산한 26세의 보수 진영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가 친자 확인 및 양육권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지난 21일 뉴욕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며, 머스크가 자신의 5개월 된 아들의 아버지임을 주장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2023년 5월 시작되었고 머스크는 아기를 세 번 만났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머스크가 아기의 출생 증명서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지 말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하며, 머스크와의 문자 메시지와 머스크가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을 증거로 제출했다. 머스크는 아직 이 주장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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