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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News &] 日,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로 독도 억지 주장 반복
  • 기사등록 2025-02-23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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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다케시마의 날' 기념행사로 독도 억지 주장 반복

일본 시마네현이 제정한 '다케시마의 날'에 맞춰 우익 매체 산케이신문이 22일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을 재차 강조했다. 산케이는 한국의 불법 점거를 언급하며, 일본 정부 차원에서 기념일을 주장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시마네현은 2005년부터 일방적으로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행사에 정무관을 파견하고, 지역 내 '다케시마 카레'를 판매하는 등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이러한 행사가 한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한일관계를 원한다면 이 행사부터 철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글로벌 제약사에 고율 관세 부과 언급하며 생산 기지 이전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글로벌 제약사 대표들과의 비공식 회의에서 미국으로 생산 기지를 이전하지 않으면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다. 지난 20일 백악관에서 열린 회의에는 일라이릴리, 머크, 화이자 CEO들이 참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최소 25%의 관세를 예고하며 생산시설 이전을 요구했다. 이로 인해 한국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긴장 상태에 있으며, 일부 업체는 미국 현지 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약값 인하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제약사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아 원하는 결과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5세 소년, 의과대학 두 곳에 합격

2025학년도 의대 수시모집에서 15세의 김도윤 군이 가톨릭대 의예과와 성균관대 의예과에 동시에 합격했으나 가톨릭대 진학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군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중등 수학올림피아드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중학교 1학년 때 고교 수학과 과학을 마쳤다. 이후 자퇴 후 부모의 교육을 통해 코딩, 미적분, 생명과학 등을 자유롭게 공부하며 지난해 중등·고등 검정고시를 만점으로 통과했다. 김 군은 부모와의 대화와 비대면 수업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익혔다고 밝혔다. 중학교 3학년이 될 나이에 의대생이 된 그는 기초의학 공부를 위해 의대 진학을 결심하며, 전염병 예방과 치료에 관심을 갖고 의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공사에 9억 원이라니

대구 수성못의 공중화장실 리모델링에 9억원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지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비용에는 건축비 5억8800만원과 설계비 약 2000만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계는 수의계약으로 스페인 다니엘 바예 건축사무소가 맡았다. 수성구는 “기존 화장실이 오래되어 리모델링이 필요했다”며 예산이 과도하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수성구의회 등에서는 “아파트 한 채 값”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다. 구청은 향후 관광 자원과의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이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군, ‘고글 폭탄’으로 러시아군 공격 시도

우크라이나군이 이스라엘의 ‘삐삐 폭탄’ 작전에서 영감을 받아 러시아군의 드론 조종 고글에 폭탄을 설치한 ‘고글 폭탄’ 공격을 시도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1인칭 시점 고글을 개조해 폭약을 넣고 기부하는 방식으로 러시아군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장비 개발 공급업체 NPP의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전원을 켜는 순간 폭발하도록 폭탄이 장착돼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삐삐나 고글 등 일상용품이 전쟁에서 무기화 하는 것을 두고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이 같은 행위는 민간인과 전투원을 구별하지 않는 공격이 이뤄질 수 있어 전쟁과 관련한 국제인도법에 위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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