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60 신중년의 전기차 구매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91%가 구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는 에이풀(Aful)을 통해 지난 8월 10일부터 23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335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이용 행태 및 트렌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먼저 4060 신중년의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에서 전체 응답자의 84.2%가 전기차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으며, ‘관심이 없다’는 답은 전체 2.7%에 그쳤다.
구매를 희망하는 전기차에 대한 물음에 ‘현대 아이오닉’을 선택한 이들이 46.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테슬라 모델’이 14.4%의 응답률로 2위를 차지했고, ‘기아 EV’가 12.5%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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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에이풀에서 실시한 ‘4060 신중년 전기차 이용 트렌드’ 조사 결과 |
다음으로 ‘현대 넥쏘(7.2%)’, ‘벤츠 EQA-S(4.3%)’, ‘볼보 폴스타(3.6%)’, ‘기아 니로 EV(3.6%)’ 순으로 조사됐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해당 전기차 구매에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 알아보기 위해 해당 전기자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제조사 신뢰도가 높아서’ 희망한다는 응답이 5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서’라는 이유가 35.7%였다. 또 응답자의 16.4%는 ‘가격이 적당해서’, ‘스펙이 좋아서’ 전기차 구매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전기차를 이용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는 친환경을 생각해서(54.8%), 여러 혜택이 있어서(16.7%), 트렌드이기 때문에(14.4%), 성능이 좋아서(11.5%)의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전기차 구매의 향이 없는 이들에게 전기차 구매를 희망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물은 결과 응답자 56.57%가 충전 시 화재 위험과 그 밖에 완충되기까지의 오랜 소요 시간(46.7%), 장거리 운행 시 충전소 이용 불편(40%), 부족한 충전소 인프라(33.3%) 등을 이유로 들었다.
[경제엔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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