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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필리핀 해군 원해경비함 1번함 5개월 조기 인도
  • 기사등록 2026-02-23 14: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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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인도한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 함 ‘라자술라이만’함/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HD현대중공업이 필리핀 해군에 원해경비함(OPV, Offshore Patrol Vessel) 1번함을 당초 납기보다 약 5개월 앞당겨 인도하며 함정 건조 경쟁력을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 6척 가운데 첫 번째 함정인 ‘라자술라이만(RAJAH SULAYMAN)’함을 최근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인도된 원해경비함은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하고, 함정 내부에 다양한 미션 모듈을 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 해상 감시, 해양 안보 임무, 군사 작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을 고려한 최적 설계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 해군은 광범위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전력을 조기에 확보하게 됐다.

 

HD현대중공업은 최신예 해군 함정을 계획보다 크게 단축된 일정으로 공급함으로써 필리핀 해군의 조기 전력화에 기여했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 일정과 직결될 뿐 아니라 국가 방위력 유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로, 조선소의 기술력과 사업 수행 역량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꼽힌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필리핀 해군은 함정을 인도받은 직후부터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을 받았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원해경비함 조기 인도를 통해 신뢰성과 납기 경쟁력을 동시에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후속 함정의 건조와 인도를 차질 없이 수행해 필리핀 해군의 현대화와 안정적인 전력 운용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2016년부터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해 호위함과 원해경비함 등 총 12척의 함정을 수주했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호위함인 ‘호세 리잘(Jose Rizal)’함을 1개월 조기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척의 함정을 납기 이전에 인도하며 필리핀 해군의 전력 증강을 지원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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