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강화를 위해 ‘카드 매출 바로 입금 서비스’를 개선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카드 매출 바로 입금 서비스’는 카드 결제 후 가맹점 계좌로 입금되기까지 통상 2~5일이 소요되던 카드결제대금을 별도 비용 없이 즉시 입금해 주는 서비스다.
이미지=기업은행 제공
이번 개편의 핵심은 이용 편의성 제고다. 기업은행은 금융위원회 및 카드사와 협력해 인감증명서 제출을 폐지함으로써 신청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개인사업자는 신분증과 본인 명의 휴대전화만으로 영업점 또는 비대면 채널을 통해 즉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입금 방식도 확대됐다. 기존과 같이 카드 결제 후 평균 10초 이내에 입금되는 실시간 입금 방식은 유지하면서, 매일 밤 10시 30분 당일 카드 매출을 한 번에 입금하는 ‘일괄 입금’ 서비스를 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 선택권을 넓혔다는 설명이다.
기업은행은 서류 간소화 조치가 소상공인의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금융권 전반의 노력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필요한 자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