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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4050세대 63% “노후 준비 미흡”…자녀 부양 부담이 최대 변수
  • 기사등록 2026-01-08 0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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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0세대 63% “노후 준비 미흡”…자녀 부양 부담이 최대 변수

보험개발원 조사에 따르면 현재 근로·자영업 중인 4050세대의 약 63%가 노후 준비를 제대로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 필요성에는 90.5%가 공감했지만 실제 준비는 37.3%에 그쳤다. 응답자 67.9%는 은퇴 후에도 자녀 부양 부담이 있다고 답했으며, 자녀 1인당 교육·결혼 비용으로 평균 1억8255만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일시금 퇴직급여 예상액은 평균 1억6741만 원에 불과했다. 노후 준비 수단은 공적연금 의존도가 가장 높았고, 은퇴의 최대 단점으로는 ‘경제적 어려움’이 꼽혔다.

 

▶이재명 대통령 “서해 구조물 문제, 한·중 실무 협의로 정리”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중국 상하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해 구조물 논란과 관련해 한·중 당국 간 실무 협의를 통해 “중간선을 명확히 하자”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문제의 구조물이 공동관리수역 중 중국 측 경계에 근접해 설치됐다며, 우리 측 수역으로 넘어온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중국이 양식장 시설이라고 주장하는 데 대해 한국은 일방적 설치를 문제 삼고 있으며, 관리 시설은 철수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정부는 잠정조치수역(PMZ) 내 갈등 해소를 위해 실무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장동혁 “비상계엄 잘못된 수단…계엄·탄핵의 강 건너 미래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7일 기자회견에서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상황에 맞지 않은 잘못된 수단이었다”며 국민에게 사과했다. 그는 여당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과거와의 단절 의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당 가치와 방향 재정립, 전 당원 투표를 통한 당명 개정 추진도 예고했다. 또한 공천은 경선을 원칙으로 하되 지역과 선거 특성에 따라 당심 반영 비율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준석, ‘부정선거 토론’ 수락…유튜버 “반박 시 1억원 기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서울대 출신 유명 유튜버의 부정선거 공개 토론 요청을 수락했다. 유튜버 박세범씨는 이 대표가 자신의 주장을 반박하면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부정선거론자 토론은 언제나 환영”이라며 기부 조건의 토론 참여 의사를 밝혔다. 박씨는 토론에 응해 준 데 감사를 표하며, 반박에 성공할 경우 동탄 지역에 1억원을 기부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이 대표는 그간 부정선거 의혹을 음모론으로 규정하며 공개 토론을 이어온 바 있다.

 

▶경찰, ‘평화의 소녀상’ 철거 시위 극우단체 수사

경찰이 전국에서 평화의 소녀상에 마스크나 검은 천을 씌우며 철거 시위를 벌인 극우 성향 시민단체 대표 등 4명을 집시법 위반, 재물손괴,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하며 “사자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법조계는 소녀상 훼손만으로 특정 피해자에 대한 명예훼손 성립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현재 소녀상 훼손 처벌을 명시한 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한국인 남매 유튜브 ‘김프로’, 연간 조회수 세계 1위 기록

한국인 남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김프로(KIMPRO)’가 연간 조회수 세계 1위를 달성했다. 채널 분석 사이트 플레이보드에 따르면 김프로의 지난해 총 조회수는 약 775억 회로, 미스터 비스트의 두 배를 넘는다. 김프로는 지난해 4월 국내 최초로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구독자는 약 1억2700만 명으로 세계 9위다. 공연 기획자 출신 김동준 씨와 인플루언서 유백합 씨가 운영하며, 밈·챌린지·상황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추정 연수익은 약 1700억 원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 트리클로산 검출 중국산 치약 6종 자발적 회수

애경산업이 구강용품에 사용이 금지된 보존제 성분 트리클로산이 미량 혼입된 중국산 치약 6종에 대해 자발적 회수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해 12월 자체 검사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수입·출고를 중단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회수 결정을 보고했다. 회수 대상은 2080 브랜드 치약 6종으로, 제조일자와 관계없이 전량 회수된다. 소비자는 구매처나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전담 고객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애경산업은 회수 대상 외 모든 치약은 국내 생산 제품으로 안전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초콜릿 15개에 박스 15개…쿠팡 과대포장 논란 재점화

초콜릿 15개 묶음을 주문했는데 낱개 박스 15개로 배송받았다는 사연이 SNS에서 확산되며 쿠팡의 과대포장 문제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용자들은 마늘, 발포제, 바디워시 등도 개별 박스로 배송됐다고 지적했다. 온라인쇼핑 확산 속에 포장재 폐기물 비중은 2020년 36.7%에서 2023년 47.8%로 급증했다. 정부는 포장공간비율 50% 이하 규제를 도입했지만, 연간 수십억 건의 택배를 단속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기업의 자발적 포장 감축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내 병원·대학 등 21곳 해킹 피해…정부, 보안 강화 착수

정부가 알려지지 않았던 해킹 조직이 국내 병원·대학·온라인 쇼핑몰 등 21곳의 내부 데이터를 탈취해 판매한 정황을 확인하고 대응에 나섰다. 유출 정보에는 웹사이트 가입자 정보뿐 아니라 대학 기숙사 3년치 외출 기록, 성형·지방흡입 병의원 관련 자료 등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소규모 웹사이트를 노린 연쇄 해킹이 발생하고 있다며, 피해 기관에 정황을 공유하고 보안 점검 강화를 요청했다. 또한 다크웹과 해킹 포럼을 지속 모니터링하며 기술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대만서 친모 남자친구에 의한 자매 성폭력…징역 5년 6개월 선고

대만에서 친모의 남자친구와 한방에서 생활하던 자매가 약 2년간 188차례 성폭행·추행을 당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자 A씨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여자친구의 두 딸을 상대로 상습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자는 장기간의 학대 속에 무력감에 빠져 저항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은 둘째 딸이 교사에게 털어놓으며 밝혀졌고, 법원은 A씨에게 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경제엔미디어=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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