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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2026년, 생산적 금융·AX·시너지로 미래 동반성장 주도”
  • 기사등록 2026-01-02 11: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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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새해 경영 방향과 중점 전략을 밝혔다. 임 회장은 2026년을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넘어 금융의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가는 도약의 해”로 규정하며, ‘생산적 금융·AX(인공지능 전환) 선도·시너지 창출’을 3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임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먼저 돌아봤다. 그는 “그룹 전반의 체계를 정비하고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해 왔다”며, “지난해 보험업 진출을 통해 은행·보험·증권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룹 차원의 노력으로 보통주자본비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가와 PBR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은행 동우회 통합, 소통·칭찬 문화 확산, 그룹사 건강도 지수 개선 등 기업문화 혁신을 지속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고객과 시장, 주주로부터의 신뢰를 한층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2026년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환율과 금리 변동성, AI 기술 발전, 초고령사회 진입, 제도·정책 변화 등이 금융산업 전반에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금융의 본질인 소비자 보호와 포용 금융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올해 경영 목표를 ‘미래 동반성장을 주도하는 우리금융’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전략으로는 ‘생산적 금융’ 강화를 내세웠다. 임 회장은 “기업금융 명가로서 기업 성장 전 단계에 걸쳐 투자와 융자를 확대하고, 생산적 금융을 우리금융의 핵심 경쟁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동시에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포용 금융을 지속 실천하고, 금융 범죄와 불완전 영업을 사전에 차단하는 금융소비자 보호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 전략은 ‘전사적 AX 추진’이다. 임 회장은 AI를 중심으로 한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심사, 상담, 내부통제 등 핵심 업무 전반에서 AX 성과를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스테이블코인, STO 등 디지털 자산 관련 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데이터·AI 역량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신사업을 확대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세 번째로는 은행·보험·증권을 축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강화를 제시했다. 임 회장은 “각 계열사의 핵심 사업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그룹 차원의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강화하겠다”며, “종합금융 체제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시너지 영역을 발굴해 보다 입체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끝으로 “올해는 단순한 목표 달성을 넘어,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영역에서 확고한 경쟁력을 구축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신뢰와 정직을 기반으로 고객을 최우선에 두는 자세가 우리금융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산적 금융과 AX, 시너지를 중심으로 금융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이끄는 선도 금융그룹으로 도약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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