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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휴양 결합한 스포츠 테마 여행…‘RUN 사이판 2026’
  • 기사등록 2025-12-29 11:07:06
  • 기사수정 2025-12-29 11: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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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가 내년 3월 7일 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사이판 마라톤’ 일정에 맞춰 스포츠 여행을 테마로 한 기획전 ‘RUN 사이판 2026’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나가하섬/사진=모두투어 제공

최근 국내 러닝 인구 증가와 함께 여행과 마라톤을 결합한 ‘런트립(Run+Trip)’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해외 마라톤 참가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 개최된 ‘사이판 마라톤 2025’에는 전체 참가자 중 한국인이 약 35%를 차지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비교적 짧은 비행 거리와 국제마라톤연맹 인증 대회라는 점,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코스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사이판 마라톤은 매년 전 세계 마라토너들이 참가하는 북마리아나제도의 대표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된다. 바다를 따라 달리는 해안 도로 코스는 사이판 특유의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폭넓은 참가가 가능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공식 기념 티셔츠와 완주 메달, 완주 증서가 제공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는 음료와 간식도 지원된다. 참가 접수는 상품 예약과 동시에 진행돼 현지에서 별도의 등록 절차 없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전용 특전으로 5km·10km 종목 참가비 포함과 지압 마사지 1시간 제공 혜택을 마련해 러너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강화했다.

 

마라톤 일정 외 시간은 자유 일정 위주로 구성돼 리조트 휴식과 개별 관광, 쇼핑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구, 지인과 함께하는 동반 여행도 가능하다. 아동이나 노년층을 동반한 경우에는 단거리 종목 참가 또는 관광 중심 일정 선택이 가능해 다양한 고객층의 수요를 반영했다.

 

대표 상품은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 일정으로, 워터파크와 전용 비치를 갖춘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체류한다. 전 일정 호텔식이 제공되며, 골드카드 혜택과 BBQ 디너쇼 1회가 포함된다. 레이트 체크아웃과 마사지 1시간 특전도 제공된다. 일정은 자유 일정과 일부 관광을 병행해 여행의 여유와 편의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의 인천~사이판 왕복 직항편을 이용해 3박 4일 또는 3박 5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고객 일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해외 스포츠 이벤트 참가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스포츠 테마 여행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이벤트와 연계한 테마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RUN 사이판 2026’ 기획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제엔미디어=장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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