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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한국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 주택금융 안정성 강화·국내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 기대
  • 기사등록 2025-12-22 14: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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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진행된 협약식에서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왼쪽)과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M뱅크 제공

iM뱅크는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에서 진행됐으며, iM뱅크의 커버드본드 발행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이 결합될 경우 발행 신뢰도 제고와 함께 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iM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확대와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역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택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iM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커버드본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으며, 양측은 앞으로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며 국내 주택금융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제도적 협력을 넘어 국민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주택금융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택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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