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애플리케이션 ‘하림몰’이 지난 18일 열린 ‘스마트앱어워드 2025’ 시상식에서 브랜드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스마트앱어워드 2025’에서 브랜드부문 통합대상에 선정된 ‘하림몰’을 대표해 하림 온라인사업부 정충선 수석이 수상했다/사진=하림 제공

하림몰은 같은 날 개최된 ‘웹어워드 코리아’에서도 식품쇼핑몰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앱과 웹 부문 모두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즈위원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상식으로, 매년 3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역시 국내 인터넷 전문가 4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디자인, UI 디자인, 기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6개 부문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하림몰 앱은 PC 기반 브랜드 감성과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간결한 UI 디자인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화된 제품 추천 기능을 강화해 소비자가 자신의 소비 패턴과 취향에 맞는 닭고기 제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 상품과 할인·이벤트 정보를 최소한의 터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메뉴 구조를 세분화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웹 부문에서도 하림몰은 ‘웹어워드 코리아’ 식품쇼핑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웹사이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디자인, 사용자경험(UX), 기술, 콘텐츠 등 총 18개 평가 항목을 기준으로 우수 웹사이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하림은 이번 2년 연속 대상 수상을 기념해 오는 1월 3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간 하림몰에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수비드 닭가슴살’, ‘용가리치킨’을 비롯해 올해 출시된 ‘하림치킨 시리즈’, ‘냄비요리 시리즈’ 등 다양한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림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자사몰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림몰은 소비자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강화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몰에서는 친환경 무항생제 닭고기 브랜드 ‘자연실록’, 동물복지 인증 닭고기 제품을 비롯해 ‘용가리’, ‘맛닭가슴살’, 닭가슴살 햄 ‘챔’ 등 하림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림의 동물복지 닭고기 생산 공정을 직접 둘러보고 신선한 닭고기를 시식할 수 있는 ‘하림 치킨로드(HCR)’ 투어 신청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