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한투자증권, 2026년 1월 대규모 조직개편 - 내부통제·자산관리·미래금융 역량 강화
  • 기사등록 2025-12-12 10:30:06
기사수정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이 ‘직원·고객·주주·사회 모두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2026년 1월 1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내부통제 강화, 자산관리 경쟁력 제고, 미래금융 기반 확충을 중심축으로 한다.

 

첫째, 회사는 바른 성장과 효율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지원부를 신설하고, 운영리스크관리팀을 부서로 격상해 운영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였다. 

 

또한, 차세대 시스템 구축 및 기존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ICT 개발 조직을 ICT개발부로 통합하고,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해 조직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둘째, 신한 Premier 중심의 자산관리 사업 체계도 전면 재정비했다. 머니무브 확대와 패밀리오피스 확산 등 경쟁 심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산관리총괄을 신한 Premier총괄로 명칭 변경하고, 브랜드 중심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한PremierPWM본부를 신한Premier영업그룹으로 이관하고 사업기획 조직을 통합해 영업전략의 효율성을 높였다. 신한은행과의 협업도 강화해 신한Premier패스파인더부를 신한Premier사업본부로 편제 변경함으로써 자산관리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미래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한 기반을 강화하고 AX·DX 실행력을 높인다. CIB총괄 직속으로 신설된 IB종합금융부는 생산적금융을 위한 기업 솔루션을 제공하며 그룹 차원의 연결을 통해 생산적금융 추진 동력을 확대한다. 발행어음 업무를 전담하는 종합금융운용부도 새롭게 꾸려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수행한다.

 

AI 및 디지털자산 역량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인 AX본부도 신설된다. 회사는 내년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기본법에 적극 대응하고, AI 기반 상품·서비스·운영 혁신을 추진해 미래 금융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AX·DX 기반의 금융 혁신도 전사적으로 체계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내부통제가 강한 회사, 고객 기반이 견고한 회사, 미래를 선도하는 회사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2-12 10:30:06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프렌치 메리골드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산수유
  •  기사 이미지 도심 속 자연 생태계...남천나무
최신뉴스더보기
한얼트로피
코리아아트가이드_테스트배너
정책브리핑_테스트배너
유니세프_테스트배너
국민신문고_테스트배너
정부24_테스트배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