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11월 기준 개인형퇴직연금(IRP) 신규 개설 계좌 수가 지난해 대비 2만 개 이상 증가하며 전년 대비 135%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IRP 고객 중 잔고 1억원 이상 고액 적립 고객이 전년 대비 40% 늘어나며, 고액 연금 자산층에서도 뚜렷한 성장세가 나타났다.
회사 측은 최근 주식 시장 호조로 가입자들의 수익률이 양호했고, 세액공제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자금이 IRP 계좌로 집중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의 실질적 연금자산 운용 성과 향상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 3분기 말 기준, 개인형 IRP 원리금비보장 부문의 1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1위를 기록하며 연평균 18.59%를 나타냈다(금융감독원 퇴직연금 비교 공시 기준).
또한, 2024년부터 IRP 계좌 운용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무료화해 고객 부담을 낮췄다(단, 상품별 보수 별도 발생).
더불어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소속 100여 명의 전문 인력이 고객의 생애주기와 투자 성향을 종합 분석해 1:1 맞춤형 대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월간 투자전략 카드뉴스’, ‘월간 MP’, ‘AI 기반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모바일 등 여러 플랫폼을 통해 가입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우수한 수익률, 다양한 투자 콘텐츠, 전문가 상담 서비스가 서로 시너지를 내며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말 세액공제 한도 활용을 위한 고객들의 IRP ‘머니무브’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금 세무 전용 클래스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 적립금 운용 성과는 금융회사를 운용관리기관으로 해 운용 지시하는 가입자의 운용 성과이며, 금융회사의 운용 성과가 아니다. 과거 운용 성과가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는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