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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 남아프리카공화국 공식 진출…아프리카 시장 공략 본격화
  • 기사등록 2025-11-27 09: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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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가 아프리카 주요 소비시장인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니스프리가 남아공에 공식 진출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한다.

이니스프리는 최근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프리토리아, 콰줄루나탈 등 남아공 4대 핵심 도시에 온라인을 포함한 총 16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점은 남아공 대표 프리미엄 뷰티 유통 채널인 ARC 11개점과 Foschini 5개점을 통해 이뤄졌으며, 오는 2026년 1월에는 Foschini 내 추가 6개 매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매장에서는 이니스프리의 대표 제품인 ‘그린티 히알루론산 수분 세럼’, ‘화산송이 모공 듀얼 마스크팩’, ‘비타민C 캡슐 세럼’ 등 10개 주력 제품이 우선 선보여졌다. 

 

브랜드는 현지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아공은 경제 규모와 소비력, 트렌드 수용 속도 등에서 아프리카 대륙 내 가장 중요한 미용 시장으로 평가된다. 이니스프리는 이번 진출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인접 국가로의 확대를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입점 파트너인 ARC와 Foschini는 글로벌 브랜드를 폭넓게 유통하는 남아공 대표 프리미엄 뷰티 리테일러다. ARC는 세련된 매장 구성과 전문 뷰티 컨설턴트를 통해 트렌드에 민감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으며, Foschini는 전국적인 유통 인프라와 높은 접근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이니스프리 관계자는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도 뷰티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국가 중 하나”라며, “현지 대표 리테일러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자연주의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고, 아프리카 전역으로의 확장 기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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