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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 후 거래 활성화 뚜렷
  • 기사등록 2025-11-25 1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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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초 재개된 미국 주식 주간 거래가 빠르게 활성화되며 고객 참여와 거래 규모가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재개 후 2주간 전체 미국 주식 일평균 거래 금액은 전월 대비 24.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투자 관심이 다시 확대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주간 거래 시간대의 일평균 거래 고객 비중은 전체 미국 주식 거래 고객 중 20.8%, 거래 금액 비중은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2024년 1~8월) 주간 거래 고객 비중 31.2%, 거래 금액 비중 10.4%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재개 초기 상황과 최근 국내 증시 활황 등으로 관심이 분산된 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거래 시간대별 비중은 오전 10~11시 구간이 27.5%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오후 2~3시(23.1%), 오전 11시~정오(22.6%) 순으로 나타났다. 

 

주간 거래 상위 종목은 정규장과 유사하게 엔비디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 테슬라, 아이온큐, IREN 등 AI 관련 종목이 상위권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기간: 2025년 11월 4일~17일)

 

주간 거래 참여 고객층 구성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30대 남성이 20.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난해 주간 거래 경험이 없던 신규 참여 고객은 전체의 72.2%에 달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신규 투자자와 경험자 모두에게 주간 거래 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주간 거래 재개 이후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개선된 만큼 참여 증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는 12월 31일까지 미국 주식 주간 거래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동안 주간 시간대에 미국 주식을 10만 원 이상 거래하면 1천만 원 현금, 아이폰, 마사지기, 상품권 등 경품 응모 기회를 제공한다. 

 

자세한 참여 조건은 신한투자증권 공식 홈페이지 및 신한 SOL증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모든 금융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간 거래 재개를 계기로 고객 참여 확대를 위한 서비스 강화와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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