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코스메틱 브랜드 클리오(CLIO)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SUSTINVEST)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클리오가 서스틴베스트의 2025 하반기 ESG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이미지=클리오 제공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는 주요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바탕으로 매년 상·하반기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기업의 ESG 관리 수준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이번 평가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 상장사, 비상장사 등 총 129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클리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2024년 하반기까지 연속 ‘A’ 등급을 유지해 왔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한 단계 상승한 ‘AA’ 등급을 부여받았다.
특히 △혁신 활동 △사회공헌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 △관계사 위험 관리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투자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클리오 관계자는 “이번 등급 상승은 회사의 ESG 경영 체계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고 내실 있게 운영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환경·사회·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해 투자자, 고객,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클리오는 ESG 실천 사례로 ▲국가유산청과의 협약을 통한 국가유산 보존 및 활용 협력 ▲재능대학교와의 산학협력 MOU 체결을 통한 청년 인재 양성·지역사회 공헌 확대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