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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 온라인 개최 - AI 전환 시대 핵심 기술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25-11-20 15:12:22
  • 기사수정 2025-11-20 15: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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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진행된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에서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20일 온라인으로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Samsung Tech Conference 2025, STC 2025)’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AI 에이전트, 로봇 AI, 차세대 보안, 통신 등 선행 기술부터 상용화 기술까지 폭넓은 연구 성과와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은 환영사에서 “AI는 이미 단순한 도구의 역할을 넘어 일상과 업무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디지털 전환을 넘어 인공지능 전환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 시대를 이끌 4대 핵심 기술 분야로 △AI 기반 차세대 보안 혁신 △지능형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진화 △AI 활용 로봇 기술 도약 △오픈소스 AI 생태계 확장을 제시했다. 

 

이어 리눅스 재단의 짐 젬린(Jim Zemlin) 의장이 최신 오픈소스 AI 기술의 흐름을 소개하며 기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조연설 이후 이어진 기술 세션에서는 삼성전자 연구원 60여 명이 참석해 통신, 헬스케어, 보안, 스마트싱스(SmartThings)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40여 건의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주요 사례로는 △AI 기반 보이스피싱·악성 앱 자동 탐지 △AI 고전 영상 고화질 복원 △30분 만에 제작하는 갤럭시 XR 콘텐츠 △온디바이스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 △무선통신 기지국 AI 품질 최적화 기술 등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또 지난 8월 미국 정부 주최 글로벌 보안 기술 경진대회 ‘AI 사이버 챌린지(AIxCC)’ 결승전에서 삼성리서치가 최종 우승을 거두며 인정받은 AI 보안 기술의 경쟁력과 향후 연구 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성과를 개방형 생태계와 공유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며 AI 기술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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