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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더시티’ 개발 협력 MOU 체결 - AI·클라우드 기술 접목해 차세대 오픈월드 슈터 개발 박차
  • 기사등록 2025-11-06 1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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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6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신작 게임 ‘신더시티(CINDER CITY)’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엔씨소프트의 협약식 사진. (왼쪽부터) 마승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게임고객사업부 영업대표, 이종희 기술영업 매니저, 정원찬 Azure GTM 매니저, 안재훈 게임고객사업부 팀장, 민주홍 게이밍 사업 부문장, 조원우 대표, 배재현 빅파이어 게임즈 대표 겸 엔씨소프트 CDA, 최원종 엔씨소프트 IP얼라이언스실장, 소인섭 엔씨소프트 IP사업개발센터장, 황성진 빅파이어 게임즈 신더시티 PD/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신더시티’는 엔씨소프트 산하 개발 스튜디오인 빅파이어 게임즈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의 신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부합하는 차세대 게임 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고,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기로 했다. 

 

엔씨소프트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플랫폼 ‘애저(Azure)’ 및 ‘애저 오픈AI(Azure OpenAI)’ 기술 적용 △‘코파일럿 스튜디오(Copilot Studio)’를 활용한 공동 시장 진출(Go-To-Market) 전략 수립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또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빅파이어 게임즈 개발팀과의 기술 교류 및 프리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빅파이어 게임즈 배재현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는 혁신적인 기술로 게임 개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높이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애저와 코파일럿 스튜디오 등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이용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조원우 대표는 “엔씨소프트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겸비한 글로벌 게임 리더”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AI 기반 게임 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파트너로서 엔씨소프트의 글로벌 도약을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서 ‘신더시티’를 시연 게임으로 출품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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