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삼양사 더마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가 슬로우에이징(Slow Aging) 뷰티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메디앤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이미지=삼양사 제공
이번 신제품은 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 트렌드에 맞춰 개발된 제품으로, 지난해 출시된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마스크팩’과 동일한 라인의 두 번째 제품이다. 콜라겐 생성 촉진과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을 함유해 저속 노화에 특화됐다.
주요 성분은 차세대 레티노이드로 평가받는 HPR(Hydroxypinacolone Retinoate)다. HPR은 레티놀과 유사하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지만, 피부 건조나 가려움 등 부작용을 최소화해 자극이 적고 지속 효과가 길다는 장점을 가진다. 제품명에 사용된 ‘레티노이드’는 레티놀과 HPR을 포함한 모든 비타민A 유도체를 의미한다.
또한, 식물 유래 성분인 ‘바쿠치올(Bakuchiol)’과 프랑스 화장품 원료기업 세더마(Sederma)의 펩타이드 성분 ‘매트릭실 3000(Matrixyl 3000)’을 함께 적용했다. 매트릭실 3000은 피부 내 신호전달과 회복 메커니즘을 조절해 진피층을 재구성하고, 주름 완화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시술용 리프팅 실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 PLA(Polylactic Acid)를 함유해 피부 볼륨 및 탄력 케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삼양바이오팜과 공동 개발한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이 피부 깊숙이 효과적으로 흡수되도록 했다.
제품의 효능은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서도 입증됐다. 제품 사용 전과 사용 2주 후를 비교한 결과, △눈밑 볼륨 26.76% 개선 △모공 부피 29.04% 감소 △미간 주름 16.74% 완화 등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레티노이드 리프트실 세럼’은 올리브영, 메디앤서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는 4만3000원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11일까지, 올리브영에서는 10일부터 29일까지 각각 3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삼양사 박성수 H&B사업PU장은 “이번 신제품은 슬로우에이징에 특화된 기능성 세럼으로, 주름과 피부 탄력 개선에 효과적인 성분을 집약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에 민감하게 대응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고품질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