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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년 하반기 삼성직무적성검사 실시 - 공정한 기회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속
  • 기사등록 2025-10-26 23: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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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25~26일 이틀간 2025년 하반기 공개채용의 일환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Global Samsung Aptitude Test)를 실시했다.

 

이번 시험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은 지난 8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하반기 공채 절차를 개시했으며, GSAT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11월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최종 신입사원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삼성이 25일과 26일 양일간 GSAT를 실시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직무적성검사는 종합적 사고력과 유연한 문제해결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시험이다. 삼성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방식을 도입해 온라인으로 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하며,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열어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삼성은 지난 9월 향후 5년간 6만 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핵심 부품사업과 바이오,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성장산업 분야에서 인재 확보를 강화하고 있다.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도입한 삼성은 ‘인재제일’의 경영철학 아래 공정한 채용을 지속해왔다. 삼성은 상·하반기 정기 공채를 통해 예측 가능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1993년 대졸 여성 신입사원 공채 신설과 1995년 학력 제한 폐지를 통해 ‘열린 채용’ 문화를 선도했다.

 

또한, △직급 통폐합 △직급별 체류 연한 폐지 △평가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며 구성원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삼성은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채용연계형 인턴제도와 기술인재 채용을 병행하고 있다. 대학생 인턴십 규모를 확대해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십을 통해 검증된 우수 인재는 적극 채용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이스터고 졸업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자 등 기술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은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 및 국제기능올림픽을 후원하고 있으며,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1600여 명을 특별 채용해 기술인재가 인정받는 사회적 기반을 조성했다.

 

한편 삼성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청년SW/AI아카데미(SSAFY)는 전국 5개 캠퍼스(서울·대전·광주·구미·부산)에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형 소프트웨어·AI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 출범 이후 누적 수료생 8000여 명 중 약 85%가 2000여 개 기업에 취업했다.

 

이외에도 ‘희망디딤돌 2.0’을 통해 자립준비 청년들의 경제적 독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 출범 이후 125명 중 6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삼성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통해 혁신 기업을 지원하고, 지역 청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성의 청년 교육·상생 협력 프로그램은 직·간접적으로 8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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