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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TCR 월드투어 한국 레이스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 우승
  • 기사등록 2025-10-20 12:09:58
  • 기사수정 2025-10-20 12: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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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TCR 월드투어 한국 레이스에서 질주하는 현대자동차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Squardra Corse)’ 팀 ‘더 뉴 엘란트라 N TCR’ 경주차/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인제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5 TCR 월드투어 제6라운드에서 ‘더 뉴 엘란트라 N TCR(국내명: 더 뉴 아반떼 N TCR)’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 열린 TCR 월드투어 경기로, 인제 스피디움은 강원도 산악 지형을 활용한 19개의 코너와 40m에 달하는 고저차의 다이나믹 업다운 구간으로 구성돼 드라이버의 집중력과 차량 셋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서킷이다.

 

더 뉴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의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19일 열린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1위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즈코나 선수는 첫 번째 결승에서 10위(8포인트), 두 번째 결승에서 1위(30포인트), 세 번째 결승에서 4위(20포인트)를 기록하며 총 58포인트를 획득, 2025 시즌 드라이버 순위 9위로 올라섰다.

 

같이 출전한 노버트 미첼리즈 선수는 이번 라운드에서 총 28포인트를 획득하며 시즌 드라이버 5위를 기록했고, 네스토르 지로라미 선수는 총 9포인트를 획득하며 아즈코나 선수에 이어 시즌 10위를 차지했다.

 

이번 결과로 BRC 현대 N 스쿼드라 코르세 팀은 2025 시즌 6라운드 중 총 4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TCR 월드투어 한국 경기에서 우승하며 한국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십과 제조사 챔피언십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제 스피디움에서는 TCR 월드투어와 함께 △현대 N 페스티벌 △TCR 아시아 등 3개 모터스포츠 대회가 동시에 열리는 ‘인제 월드 투어링카 페스티벌’이 현대자동차와 강원도 인제군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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