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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접 운영 SME 대상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 도입 - 최대 50만원 쿠폰·1:1 컨설팅 제공
  • 기사등록 2025-10-17 13: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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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광고 대행사 없이 직접 광고를 운영하는 중소상공인(SME)을 위해 광고비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결합한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들을 위해 광고비 지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결합한 ‘광고주 성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사진=네이버 제공

17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 광고를 처음 이용하는 SME 광고주들이 효과적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사업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네이버가 2030년까지 1조 원 규모로 조성한 ‘SME 임팩트 펀드’의 후속 프로젝트로, 기술과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자생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프로그램 주요 대상은 광고 대행사 의존이 어려운 ‘직접 운영 광고주’다. 네이버는 이들 신규 광고주에게 ▲파워링크 ▲쇼핑검색 ▲파워컨텐츠 ▲플레이스 등 네이버 대표 광고상품 4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쿠폰’을 제공한다. 

 

신규 광고주는 별도 신청 없이 자동 등록되며, 최초 광고비 지출일 기준 30일 동안 사용한 금액 중 최대 50만 원 상당의 쿠폰이 지급된다.

 

아울러 네이버는 광고 전문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광고 운영 효율화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광고 소재 검토 및 개선, 키워드 최적화, 예산·입찰·타깃 설정 점검, 캠페인 전략 수립 등으로, 실질적인 광고 효과 증대와 운영 전반의 전략 수립을 돕는다.

 

네이버 직접운영광고주사업 송재훈 리더는 “이번 프로그램은 광고 초보 SME가 부담 없이 네이버 광고를 경험하고 효율적인 운영 노하우를 쌓도록 마련됐다”며, “광고 효과를 체감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SME 광고주들의 AI 기반 광고 경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의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I 광고 솔루션 ‘ADVoost 쇼핑’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8월에는 일부 참여 판매자를 대상으로 무료 체험 캠페인 ‘AI RIDE’를 진행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광고 운영 경험이 부족한 판매자도 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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