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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아우토빌트’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서 최우수 등급 획득 - ‘윈터크래프트 WP52+’ 글로벌 51개 브랜드 중 종합 3위 -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 가속
  • 기사등록 2025-10-14 10: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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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의 유럽 특화 겨울용 타이어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가 유럽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글로벌 51개 브랜드 제품 중 종합 3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실시한 2025년 겨울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최우수(Exemplary)’ 등급을 획득한 금호타이어 겨울용 타이어(Winter tire)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사진=금호타이어 제공

‘아우토빌트’는 독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 매체로, 자동차 및 관련 제품을 대상으로 다양한 성능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 매체의 평가 결과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품질 신뢰의 지표로 활용될 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는 객관적인 구매 기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 아우토빌트는 유럽 내 주요 글로벌 브랜드의 겨울용 타이어 51개 제품을 대상으로 눈길(Snow), 마른 노면(Dry), 젖은 노면(Wet)에서의 핸들링, 제동력 등 주요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 금호타이어의 신제품 윈터크래프트 WP52+는 노면 조건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주행 성능과 우수한 제동력을 보여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종 3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최고 등급인 ‘Exemplary(최우수)’ 판정을 획득했다.

 

‘윈터크래프트 WP52+’는 유럽의 혹한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로, 천연 성분이 함유된 특수 겨울용 고무 컴파운드를 적용해 눈길에서도 강력한 접지력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눈길 최적화 트레드 패턴과 향상된 배수 설계로 수막현상을 최소화해 겨울철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이번 제품에 전기차(EV) 전용 기술을 적용해 소음 저감과 내마모 성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뿐 아니라 전기차에서도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고하중 차량용 HLC 기술을 적용한 라인업도 함께 선보였다.

 

금호타이어 유럽본부 이강승 부사장은 “아우토빌트 테스트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금호타이어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이 유럽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유럽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 ‘윈터크래프트 WP52+’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제품 비교 테스트에서도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투자 확대를 통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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