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국내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어린이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 내 브랜드 직업체험관을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 테마로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 키자니아 직업체험 이미지/사진=제주삼다수 제공
제주삼다수는 2019년 키자니아 서울에 ‘제주삼다수 광고회사’ 체험관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브랜드와 직업의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후 소리 녹음 아티스트 체험 공간인 ‘워터폴리 스튜디오’를 리뉴얼한 데 이어, 이번에는 세 번째 테마 공간으로 ‘먹는물연구소’를 선보였다.
새롭게 오픈한 ‘제주삼다수 먹는물연구소’는 어린이들이 직접 ‘먹는물 연구원’이 되어 제주삼다수의 수원지와 품질의 우수성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제주도 한라산의 화산암반층 지질 구조를 대형 퍼즐 형태로 맞춰보거나 다양한 암석을 직접 관찰하며 제주 화산지질의 특성을 배운다.
특히 화산암반이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인 제주 지질층을 놀이형 학습 콘텐츠로 구현해 학습과 체험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했다.
제주삼다수 관계자는 “이번 ‘먹는물연구소’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제주삼다수의 자연적 가치와 깨끗한 수원의 비밀을 배우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가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여정에 함께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제주삼다수는 브랜드 철학인 ‘자연의 깨끗함과 순수함을 지키는 가치’를 어린이 체험교육 콘텐츠로 확장하며,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