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태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추석 연휴 기간(10월 6일~9일) 동안에 ‘국민콜110’을 24시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콜110은 국번 없이 110번만 누르면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정부 대표 민원 상담 서비스다.
연휴 기간에는 고속도로·국도의 정체 구간과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 등 교통정보를 비롯해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기관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 불편 신고, 행정기관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유기·유실 동물 보호, 생활소음 및 쓰레기 소각 신고 등 다양한 생활 민원 상담도 가능하다.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국민톡110’, 모바일 누리집 문자상담,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온라인 채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실시간 상담 등 다양한 채널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임진홍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44만 명이 이용하는 대표 민원 상담 창구”라며,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필요할 때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전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