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마몽드가 대표 라인인 ‘플로라 글로우 로즈’에서 신제품 마스크 3종을 출시하며 스페셜 케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하이드로겔 마스크 △슬리핑 마스크 △볼 마스크로 구성됐으며, 모두 수분·결광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마몽드 ‘플로라 글로우 로즈’ 라인 신제품 마스크 3종/이미지=아모레퍼시픽 제공

‘플로라 글로우 로즈’ 라인의 기존 인기 제품인 ‘로즈 리퀴드 마스크’는 일명 ‘화잘먹(화장이 잘 먹는)’ 아이템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매출이 꾸준히 상승했다. 마몽드는 이에 힘입어 스페셜 케어 제품군을 확장, 다양한 피부 니즈와 제형 선호도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신제품 3종에는 ‘차세대 필링 성분’으로 불리는 PHA와 함께,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로즈PDRN(로즈 펩타이드+PDRN) 및 비건 유사 콜라겐이 공통 성분으로 포함됐다. 마몽드만의 독자 기술을 적용해 PHA가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제거한 뒤, 영양 성분이 피부에 보다 효과적으로 흡수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플로라 글로우 로즈 하이드로겔 마스크’는 2% PHA와 로즈PDRN을 결합해 피부 결을 매끈하게 정돈하고 속부터 차오르는 볼륨광을 선사한다. 사용 후 하이드로겔 시트가 점차 투명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인체 적용 시험 결과 사용 직후 윤기 광채가 최대 66%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젤리 제형으로 별도의 세안이 필요 없는 ‘슬리핑 마스크’는 5% PHA가 밤사이 지속적으로 작용해 다음날 화장이 잘 받는 피부 컨디션을 만들어준다.

‘볼 마스크’는 대형 면봉 형태의 고함량(20% PHA) 제품으로, 1회 사용만으로 각질과 피지를 제거하고 물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기존 리퀴드 마스크 대비 2배 높은 PHA 함량이 특징이며, 사용 후 크림 흡수율이 74%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몽드 관계자는 “플로라 글로우 로즈 신제품은 스페셜 케어 라인을 한층 강화해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브랜드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 잡은 리퀴드 마스크와 함께 새로운 루틴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3종은 아리따움, 아모레몰, 올리브영,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특히 10월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올리브영 ‘신상 로그온 프로모션’을 통해 혜택을 제공하며, ‘플로라 글로우 로즈 리퀴드 마스크’ 역시 같은 달 ‘올영픽’ 제품으로 선정돼 한 달간 특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