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캐논코리아 박정우 대표이사/사진=캐논코리아 제공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사무용 복합기(복사기)와 가정용 복합기(프린터)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캐논코리아는 가정용 복합기 부문에서 9년 연속, 사무용 복합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이어가며 업계 리더십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KCSI 조사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갖춘 고객만족지수 조사로, 각 산업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해 부문별 최우수 브랜드를 선정한다.
캐논코리아의 성과는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 공급, 신속한 고객 대응, 서비스 품질 개선, 고객 중심 경영의 결실로 평가된다.
캐논코리아는 개발·생산·영업·물류·서비스를 아우르는 VOC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고객의 요구를 전략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연락 먼저’ 캠페인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비스 접수 후 30분 이내에 현장 담당자가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신속 대응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캐논코리아는 전국 30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과 파트너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서비스 인증평가’ 제도를 시행, 2025년 기준 약 1830건의 마이스터 자격 취득을 통해 전문성을 높였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KCSI 2개 부문 1위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캐논코리아는 KCSI 1위 외에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복합기 부문 2년 연속 1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5년 연속 사무기기 부문 1위 △‘한국서비스품질(SQ)’ 우수기업 7회 연속 인증 등을 기록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