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동아제약은 소화 기능을 한층 강화한 일반의약품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동아제약이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해 출시했다/사진=동아제약 제공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의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더해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새롭게 배합했다. 이를 통해 밀가루와 육류 섭취가 많은 현대인의 식습관에 적합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돼 왔다. UDCA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해 소화 기능을 돕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제품 패키지는 성분 강화와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적용하고,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그래픽으로 표현해 청량감을 부각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UDCA와 산사를 추가해 소화 기능 개선 효과를 높였다”며, “리뉴얼된 제품이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