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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6 쏘나타 디 엣지’ 출시 - 합리적 구성의 신규 트림 ‘S’ 추가
  • 기사등록 2025-09-29 12:2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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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쏘나타 디 엣지/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쏘나타 디 엣지’를 29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신차는 고객 선호 사양을 강화한 신규 트림 ‘S’를 새롭게 추가하고, 각 트림별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폭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신규 트림 ‘S’ 적용…인기 사양 기본화

 

S 트림은 엔트리 모델인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12.3인치 클러스터·내비게이션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1열 통풍 시트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 탑재해 실용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교차로·정면 대향차)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포함) △ECM 룸미러 △트렁크 리드 조명이 기본 적용된다.

 

주력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등이 기본 사양으로 추가됐으며,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나파 가죽 시트와 메탈 페달이 적용돼 고급감을 더했다.

 

디지털 경험 확대 및 40주년 기념 테마 제공

 

현대차는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자인을 바꿀 수 있는 ‘디스플레이 테마’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쏘나타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역대 모델 디자인을 담은 ‘쏘나타 40주년 디스플레이 테마’를 새롭게 선보였다.

 

2026 쏘나타 디 엣지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의 경우 프리미엄 트림이 2826만원, S 트림이 2956만원,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3260만원,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3549만원이다.

 

1.6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트림이 2892만원, S 트림이 3022만원,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3326만원,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3615만원이며, 스포티한 주행 성능을 강조한 N 라인 트림은 3674만원으로 책정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세제 혜택을 반영한 가격으로 프리미엄 트림이 3270만원, S 트림이 3371만원,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3674만원,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3979만원이다.

 

마케팅 캠페인 및 구매 혜택

 

현대차는 이번 출시와 함께 디지털 캠페인 ‘ONATA의 전설 is back’을 전개한다. 이는 1990년대 후반 쏘나타 ‘S’ 엠블럼을 소지하면 대학 합격 등 소원이 이뤄진다는 사회적 소문에서 착안해, 새롭게 추가된 S 트림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6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를 계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보증 기간을 연장해 주는 ‘워런티 플러스’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6 쏘나타 디 엣지는 고객 선호 사양을 합리적으로 구성한 신규 S 트림과 다양한 편의·안전 기능을 통해 상품성을 크게 강화했다”며, “40년간 사랑받아온 쏘나타의 가치를 한층 높인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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