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헬스케어로봇 전문기업 바디프랜드가 콤팩트한 사이즈에 듀얼 마사지와 근저항 운동 기능을 갖춘 신제품 ‘팔콘N’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팔콘 시리즈의 다섯 번째 모델로, 소형 주거 공간에서도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디프랜드 듀얼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팔콘N’/사진=바디프랜드 제공
‘팔콘N’은 사용자의 신체를 능동적으로 움직여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인체 곡선을 따라가며 각도를 조절하는 플렉서블 SL 프레임, 그리고 듀얼 마사지 모듈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듀얼 모듈을 통해 목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마치 두 명이 동시에 마사지하는 듯한 효과를 제공한다.
상단의 ‘XD 플렉스 모듈’은 상체 곡선을 따라 깊이 있는 마사지를 구현하며, 하단의 입체 마사지 모듈은 회전과 상하 운동으로 하체를 집중적으로 자극한다. 두 모듈은 특정 부위 집중 마사지나 전신 동시 마사지 등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플렉서블 SL 프레임’은 최대 166도까지 펼쳐져 눕는 자세에서도 전신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지원한다. 이번 신제품에는 시리즈 최초로 슬리밍 운동 모드가 도입돼 근저항 운동과 사이클 동작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슬리밍 운동 I △슬리밍 운동 II △근저항 스트레칭 모드 등은 음성 안내와 함께 코어와 하체 근육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일상에서 자주 겪는 상황을 반영한 헬스케어 모드도 마련됐다. △몸이 부을 때 △몸이 쑤실 때 △몸이 시릴 때 △무기력할 때 △뒷목이 뻣뻣할 때 △허리가 뻐근할 때 △장이 답답할 때 △소화가 안 될 때 등 다양한 상황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팔콘N은 팔콘 시리즈의 정체성인 콤팩트한 크기와 ‘휴먼 팩터 디자인’을 계승했으며, 샴페인 베이지와 메탈릭 브론즈 컬러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조작 방식은 전용 리모콘뿐 아니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10.4인치 태블릿, 디스플레이 퀵 다이얼 등 세 가지로 확장됐다.
출시 가격은 렌탈 시 월 7만9000원(60개월 약정)이며, 바디프랜드는 추석 시즌을 맞아 온·오프라인 및 홈쇼핑 채널을 통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곽도연 대표는 “팔콘N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세련된 디자인, 듀얼 모듈과 로보틱스 기술을 결합해 바디프랜드의 가장 진보된 헬스케어로봇”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어떤 공간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추석 명절 소중한 분들을 위한 선물로도 적합하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