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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더페이스샵 미감수’, 美 타겟(Target) 전격 입점 - 북미 오프라인 공략 박차
  • 기사등록 2025-09-19 1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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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 더페이스샵의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 브라이트(Rice Water Bright)’가 미국 대형 유통체인 타겟(Target)에 입점하며 북미 오프라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페이스샵 미감수 브라이트 6종/사진=LG생활건강 제공

더페이스샵이 최근 미국 전역에 약 19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타겟에 미감수 제품 6종을 출시했다. 타겟은 대부분 매장이 가정과 10마일(약 16km)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현지 소비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대표 소매 채널로 꼽힌다.

 

이번 입점 제품은 기존 베스트셀러인 클렌징폼, 클렌징오일, 클렌징티슈를 비롯해 세럼, 크림, 아이크림 등으로 구성됐다. 미감수 라인은 북미 아마존에서 월평균 약 3만3000개가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어, 오프라인 확장은 일찌감치 예고된 바 있다. 

 

실제로 더페이스샵은 지난해 캐나다 월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미국의 월그린스와 CVS 등 대형 드러그스토어에도 진출했으며, 오는 10월에는 캐나다 코스트코에도 세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미감수 라인은 2006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온 LG생활건강의 대표 클렌징 제품군이다. 쌀뜨물 세안으로 피부가 환해진다는 한국 전통 미용 비법에서 착안해 개발됐으며, 세정력과 촉촉한 사용감, 합리적인 가격대를 앞세워 북미 시장에서도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더페이스샵은 올해 상반기 북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아마존 카테고리별 순위에서도 클렌징오일 2위, 클렌징티슈 3위, 클렌징폼 8위에 올랐으며, 지난 7월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는 미감수 라인만 약 5만1000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미감수 라인의 제품력이 북미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인정받으며 다양한 유통망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북미 온·오프라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호주와 뉴질랜드 등 영미권으로도 진출해 K-클린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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