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기자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협회가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 역시 같은 날을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해 치매 예방, 조기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날을 맞아 엔비피헬스케어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뇌 건강과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바이크롬 뇌 유산균’을 새롭게 선보였다.
엔비피헬스케어의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이 두뇌 건강과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약처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바이크롬 뇌 유산균’을 출시한다/사진=엔비피헬스케어 제공
‘바이크롬 뇌 유산균’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 ‘NVP-2106’을 활용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뇌 기능 개선 기능성 유산균이다. 별도의 부원료 없이 유산균 한 캡슐로 장 건강은 물론 기억력, 집중력, 인지 기능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NVP-2106’은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리모시락토바실러스 뮤코사이 NK41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NK46 균주의 복합체다. 여기에 엔비피헬스케어의 독자 기술인 ‘듀오바이옴’이 적용돼 최적의 뇌 기능 개선 균주 조합으로 개발됐다.
알츠하이머 환자의 뇌에서 발견되는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은 뇌에 축적될 경우 신경세포 독성을 유발해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아밀로이드 베타는 치매 발병 10~15년 전부터 축적되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져, 조기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인체적용시험 결과, ‘바이크롬 뇌 유산균’은 혈중 아밀로이드 베타 농도 조절 및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회복 효과를 보였다. 또한 알츠하이머병 평가 척도와 전산화 신경 인지 검사에서 기억력, 주의 집중력, 인지 능력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엔비피헬스케어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치매 인구 증가로 인해 두뇌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장-뇌 축 조절을 기반으로 현대인의 기억력·집중력 관리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 기능 개선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이크롬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9월 19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바이크롬 뇌 유산균’ 예약 구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 및 얼리버드 구매 고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함께 후기 작성 및 체험단 이벤트도 마련된다.
바이크롬은 이미 ▲‘코 유산균 NVP-1703’ ▲‘간 유산균 NVP-1702’ 등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통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뇌 유산균 NVP-2106’ 출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엔비피헬스케어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MASH 치료 후보물질 ‘NVP-LC2767’, 알츠하이머 치료 후보물질 ‘NVP-NK4146’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우울·불안 치료 후보물질 ‘NVP-NK3398’에 대한 Pre-IND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박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