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기자
에이수스 코리아는 자사의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가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부문 수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시상식으로, 매년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반으로 한 평가 절차로 업계 신뢰도가 높다.
에이수스는 이번 심사에서 후보에 오른 여러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그래픽카드와 메인보드 두 부문에서 동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025년은 에이수스 그래픽카드 출시 30주년이 되는 해로, 에이수스는 혁신적인 기술력과 안정적인 성능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메인보드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선도하며 ROG, ProArt, TUF, PRIME 등 다양한 브랜드 라인업을 통해 폭넓은 소비자층을 공략해 왔다.
이번 수상은 사용자 중심의 설계, 적극적인 신기술 도입,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가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에이수스는 최근 ROG Strix 상위 라인업인 ‘ROG Astral’ 프리미엄 그래픽카드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ROG 공랭식 모델 최초로 4개의 쿨링팬을 탑재해 강력한 냉각 성능을 구현했으며, 오버클럭 기반의 극대화된 퍼포먼스를 지원해 고해상도 콘텐츠 제작, AI 생성, 고프레임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됐다.
메인보드 부문에서는 인텔 기반의 Maximus HERO와 AMD 기반의 CrossHair HERO 등 ROG Hero 시리즈가 강력한 전원부, 확장성,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크리에이터를 위한 PROART, 게이머와 일반 사용자층을 겨냥한 TUF GAMING과 PRIME 시리즈 역시 높은 완성도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에이수스 코리아 이종혁 이사는 “이번 수상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에이수스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독창적인 기술력을 소비자들이 인정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품질과 성능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