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기자
IBK기업은행이 디지털 자산 생태계 확산에 발맞춰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 토큰) 지갑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미지 제공=IBK기업은행
이번 서비스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고객이 NFT를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디지털 자산을 보다 쉽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 고객으로, IBK 카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입크페스티벌’ 티켓 응모자 가운데 1750명을 선정해 NFT 형태의 티켓을 발행할 예정이며, 신규로 NFT 지갑을 개설한 고객에게는 가입 기념 NFT를 추가로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NFT 지갑 서비스 시범 운영은 디지털 자산 생태계 진입의 첫 단계”라며, “앞으로 고객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