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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화면 AI 최적화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공개
  • 기사등록 2025-09-05 13:55:28
  • 기사수정 2025-09-05 13: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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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IFA 2025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반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탭 S11 제품/사진=삼성전자 제공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최신 갤럭시 AI를 적용한 One UI 8,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 기능 등을 통해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으로, 사용자는 다양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고 밝혔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이해하고 처리하는 멀티모달 AI를 적용해 태블릿 사용 경험을 높였다. 사용자는 ‘제미나이 라이브’를 활용해 화면이나 카메라 공유 기능으로 실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그리기 어시스트’, ‘글쓰기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대화면 최적화 AI 기능도 지원된다.

 

새로운 디자인의 S펜은 육각형 형태와 원뿔형 펜촉으로 그립감과 드로잉, 필기 경험을 개선했다. ‘빠른 도구 모음’ 기능을 통해 S펜 사용 시 즉시 기능 호출도 가능하다.

 

삼성 덱스 기능도 강화됐다. ‘확장 모드’를 통해 태블릿 화면을 외부 모니터로 확장하고 최대 4개의 가상 작업 공간을 생성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슬림 키보드 북커버’와 함께 사용하면 ‘갤럭시 AI’ 키를 통해 AI 어시스턴트를 바로 호출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갤럭시 탭 최초 3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울트라 모델은 전작 대비 CPU 성능 24%, GPU 27%, NPU 33% 향상됐다. 두께는 5.1mm로 역대 가장 얇으며,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최대 1600니트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드파티 앱 지원도 강화돼, 굿노트,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루마퓨전, 노션 등 다양한 생산성 앱 활용이 가능하다. One UI 8은 10월부터 이전 세대 갤럭시 탭에도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S11 시리즈’를 19일 국내 출시한다. 색상은 그레이와 실버, 5G 및 Wi-Fi 모델로 구성되며, 울트라 모델은 12GB 메모리·256GB, 512GB 스토리지와 16GB 메모리·1TB 스토리지, 일반 모델은 12GB 메모리·128512GB 스토리지로 출시된다. 

 

일부 고사양 모델은 삼성닷컴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울트라 모델 159만8300원~240만6800원, 일반 모델 99만8800원~147만7300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일 하루 동안 ‘갤럭시 탭 S11 시리즈’ AI 체험단을 모집한다. 신청은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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