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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WE MOVE for European Health’ 주제로 IFA 2025 참가
  • 기사등록 2025-09-05 11:53:07
  • 기사수정 2025-09-05 11: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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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5일(현지 시각)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전자·IT 박람회 ‘IFA 2025’에 참가해 K-헬스케어로봇을 선보인다.

 헬스케어로봇이 전시된 IFA 2025 바디프랜드 부스 전경/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는 ‘피트니스 앤 디지털 헬스’ 홀에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된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WE MOVE for European Health”를 주제로 유럽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온몸을 입체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틱스 기술을 통해 유럽인의 건강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CES에서 9차례 혁신상을 수상하며 미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IFA 2025를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도 헬스케어로봇의 혁신적인 움직임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0종의 헬스케어로봇이 공개된다.

 

특히 CES 2025 혁신상 수상작인 ‘733’과 뷰티 디바이스를 탑재한 ‘퀀텀 뷰티 캡슐’이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733’은 팔·다리·발목까지 독립 구동하는 정교한 로보틱스 기술과 안전한 승하차를 돕는 ‘스탠딩 테크놀로지’를 갖췄다. 

 

‘퀀텀 뷰티 캡슐’은 마사지뿐 아니라 피부·두피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한국피부과학연구원 인체 적용 시험에서 개선 효과가 입증된 ‘피부 라이트 케어’와 ‘두피 라이트 케어’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AI 추천 마사지’ 기능으로 개인 맞춤형 케어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 △체성분 분석 기능을 갖춘 ‘다빈치로보’ △골반저근 강화 웨이브 기술을 탑재한 ‘카르나로보’ △콤팩트형 ‘팔콘 시리즈’ 등이 전시된다. 유럽 주거 공간과 인테리어에 최적화된 마사지소파 ‘파밀레 존’도 선보이며 현지 소비자의 감성을 겨냥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국내 마사지체어 시장의 40%를 헬스케어로봇으로 전환했으며, 지난해 기술 수출이 전년 대비 363%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IFA 2025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도 K-헬스케어로봇의 앞선 기술력과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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