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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다윈KS, ‘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 맞손…전략적 업무제휴 체결
  • 기사등록 2025-09-02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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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가 블록체인 전문기업 다윈KS와 손잡고 미래 디지털 금융 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업무협약식에서 강정훈 iM뱅크 경영기획그룹 부행장과 이종명 다윈KS 이종명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iM뱅크 제공

iM뱅크는 2일 iM금융센터에서 다윈KS와 ‘디지털 자산 금융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iM뱅크의 금융 인프라와 노하우, 그리고 다윈KS가 ICT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확보한 ‘디지털자산 ATM & POS’, ‘AI 안면 인식 기반 비대면 실명인증 서비스’ 등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다윈KS는 ICT 규제샌드박스 승인으로 디지털자산 ATM·POS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한 기업으로, 현재 서울 남산타워·명동, 부산 등 주요 거점 11곳에서 디지털자산 ATM을 운영 중이다. 

 

이 ATM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테더 등 주요 암호화폐를 최대 2000달러 한도로 원화로 환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공동 투자·개발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혁신 모델 발굴 ▲외국인 고객 특화 금융 서비스 제공 ▲디지털자산 ATM 활용 광고 및 간편결제 서비스 운영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명 다윈KS 대표는 “iM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 모델을 상용화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양사가 디지털 금융 생태계 발전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공유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혁신 금융 서비스 개발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사업 모델 다각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제엔미디어=박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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