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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소형 EV 콘셉트카 ‘Concept THREE’ 티저 공개 - 미래형 ‘에어로 해치’ 디자인 주목
  • 기사등록 2025-09-02 1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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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전용 EV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소형 콘셉트카 공개를 예고했다/이미지=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2일 소형 전기차(EV) 콘셉트카 ‘Concept THREE(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는 측면부를 중심으로 공개되었으며, 현대차가 새롭게 해석한 ‘에어로 해치’ 형상이 돋보인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을 반영,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갖췄다. 차체 표면은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과 유연함을 살렸고, 정밀한 캐릭터 라인이 눈길을 끈다.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9일에는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공개 행사를 진행하며, 전시 기간 동안 ‘오픈 스페이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세부 디자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디자인센터 사이먼 로스비 전무는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가 소형 EV의 디자인을 재정의할 기회”라며, “에어로 해치라는 새로운 유형을 통해 흐름이 느껴지는 외관과 균형 잡힌 조형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콘셉트 쓰리 외장 디자인을 담당한 현대유럽디자인센터 마누엘 슈틀 디자이너는 “강철 소재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콘셉트 쓰리의 순수한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엔미디어=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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